재혼 후 아빠 된 윤기원 “이게 사람 사는 거 아닐까”(조선의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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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기원이 재혼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기원은 "며칠 전에 그런 생각을 했다. 내가 만약에 교수님(아내)을 못 만나고 이 생활이 아니면 나는 어떻게 살았을까. 아침에 혼자 일어나서 대충 챙겨 먹으면서 반주를 하고 혼자 생활 했겠구나. 사실 돌이켜보면 그게 즐겁지는 않았다. 항상 마음이 허했다. 지금은 그런 게 없어서 참 좋다. 이게 사람 사는 거 아닌가싶다. 좋은 일만 있겠나. 힘든 일도 있겠지만 사람 사는 게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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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윤기원이 재혼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4월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기원이 초등학생 아들을 서울로 전학시킨 뒤 첫 등교를 시키는 모습이 공개됐다.
윤기원은 "며칠 전에 그런 생각을 했다. 내가 만약에 교수님(아내)을 못 만나고 이 생활이 아니면 나는 어떻게 살았을까. 아침에 혼자 일어나서 대충 챙겨 먹으면서 반주를 하고 혼자 생활 했겠구나. 사실 돌이켜보면 그게 즐겁지는 않았다. 항상 마음이 허했다. 지금은 그런 게 없어서 참 좋다. 이게 사람 사는 거 아닌가싶다. 좋은 일만 있겠나. 힘든 일도 있겠지만 사람 사는 게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아내 이주현 씨는 "둘이서 영화도 찾아서 보고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는 거에 애가 즐거워하더라. 서로 조율하는 과정이지 않을까 하는데 다행히 둘이서 잘 지낸다. 애가 '엄마 나 삼촌 좋아' 하더라. 이렇게 맞춰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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