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몸값? 측정 불가. 콘서트 수익은 BTS 이겨"(프리한닥터)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예상 수입이 공개됐다.
10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프리한 닥터'는 '돈방석에 앉은 트로트 제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국보급 트로트 스타 임영웅은 트로트 오디션 우승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매일매일 '영웅시대'로 물들이며 독보적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데. 무명시절의 설움을 털고 목소리에 진솔한 위로를 담아 모두를 '영웅앓이'하게 만든 임영웅의 출연료는 '부르는 게 값'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연예부기자는 "일단 지난해 5월부터 연말까지 열린 전국 투어 콘서트(21회), 앙코르 콘서트(5회)가 당연히 다 매진이었다. 정말 전무후무한 일이거든. 몸값은 측정 불가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지난해 이맘 때 임영웅의 몸값이 약 500억 원이라는 기사를 썼거든. 대략적인 수치가 이 정도였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저는 1,000억 원은 기본으로 넘어간다는 생각이 든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딱 하나만 말씀드리겠다. 콘서트 매출만 약 305억 원이다. 제가 정말 단언컨대, BTS(방탄소년단)가 7명이잖아. 콘서트 수익을 1/7로 해서 1:1로 붙었을 때 전 임영웅이 BTS를 이긴다고 본다"라고 추가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프리한 닥터'는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프리한 닥터'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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