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훈련 중 사망 병사 ‘사인불명’ 수사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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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태백의 육군 부대에서 추위 적응 훈련 중 사망해 '순직' 인정을 받은 병사(본지 1월 16일자 5면 등)의 사인이 규명되지 않은 채 수사가 종결됐다.
육군은 태백의 모 부대에서 지난달 1월 12일 추위 적응 훈련을 받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이등병 A씨의 사망 원인을 '해부학적 불명'으로 최근 결론내렸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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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태백의 육군 부대에서 추위 적응 훈련 중 사망해 ‘순직’ 인정을 받은 병사(본지 1월 16일자 5면 등)의 사인이 규명되지 않은 채 수사가 종결됐다.
육군은 태백의 모 부대에서 지난달 1월 12일 추위 적응 훈련을 받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이등병 A씨의 사망 원인을 ‘해부학적 불명’으로 최근 결론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해당 부대의 대대장 등 부대 지휘관이 사망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형사 입건할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 해당 지휘관 2명을 부대 관리 책임을 물어 징계했다.
앞서 이등병 A씨는 추운 날씨에 적응하는 ‘내한 훈련’을 위해 연병장에 설치한 텐트에서 부대 동료와 함께 취침했으나 다음 날 아침 숨진 채 발견됐다. 육군에 따르면 A 이등병은 자대 배치 후 나흘 만에 코로나19에 확진, 격리에서 해제된 당일 훈련에 합류했다가 숨졌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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