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한강뷰' 아파트에 바퀴벌레나와.."엄청커, 심장마비 걸릴뻔"('관종언니')

김나연 2023. 4. 11.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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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가 괌 여행 중에도 바퀴벌레에 시달렸다.

문재완은 "내가 어제 여기 일하면서 누워있었는데 바퀴벌레가 내 몸을 지나갔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오빠 근데 내가볼때 우리가 바퀴벌레 끌고다니는 사람일수 있다. 왜냐면 한강 아파트에서도 다른집은 안나오는데 우리집만 나왔다. 내가 아까 괌 카페 친구들한테 올렸는데 다른 호텔에서 안나오고 빌라 렌트한 사람은 1층이고 풀 많고 문열어놨는데도 안 나타났다더라. 우리가 숙주고 우리가 문제가 있는건가 생각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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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이지혜가 괌 여행 중에도 바퀴벌레에 시달렸다.

10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괌 브이로그 2탄"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지혜는 돌핀투어를 위해 이동했다. 그는 "어제는 쇼핑 끝내고 삼겹살 먹고 잤다. 맛집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은 닫는데가 많다. 참고해야한다"며 "가는길에 에메랄드 벨리라고 너무 예뻐서 꼭 가봐야될것같더라"라고 설명했다.

에메랄드 벨리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이지혜는 돌핀투어를 위해 아가트 선착장으로 향했다. 돌핀투어 중 막간을 이용해 스노쿨링에 도전한 그는 "안에 너무 멋있다. 바다 안에 세상은 넓고 너무 아름답다"고 감탄했다.

이어 남편 문재완에게 "다음부턴 꼭 나를 챙겨달라. 앞에 훅가서 당황했다"고 말했고, 문재완은 "아니 그게 아니고..."라고 말끝을 흐리더니 "미안해. 내가 살겠다고. 사실 와이프인지 몰랐다. 차지 않았고 발차기 해야 앞으로 나가니까. 발차기 안하면 어떻게 앞으로 가냐"고 다급히 해명했다. 이에 이지혜는 "정신없이 가더라. 대부분 와이프 먼저 챙기고 가라고 하지 않나. 자기가 먼저 가더라. 뒤늦게 정신차렸나보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이지혜는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다른 호텔로 이동했다. 그는 "그전에 살짝 충격받은 사실이 있다. 제가 한강변 살면서 엄청나게 큰 미국바퀴 보고 심장마비 걸릴뻔 했는데 여기서 괌 너무 좋아했는데 여기서 바퀴벌레들을 발견했다. 괌에 대한 사랑이 식으면 안되는데 원래 뜨겁가 달아옸다가 식는 스타일이다. 다음 호텔에서 즐거운 여행을 기대하면서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솔레다드 요새를 들렀다가 다음 호텔로 방문한 이지혜는 "듣던대로 많이 부티난다"고 감탄했다. 이후 탁 트인 오션뷰가 돋보이는 스위트룸 내부가 공개됐다. 그 아래에는 인피니티풀도 마련돼 있었다. 특히 이지혜는 "엘리가 처음 걸었다. 너무 기분 좋다. 드디어 걸었다. 듣게 걷기 시작해서 걱정했다. 15개월째 가고 있는데 손을 떼고 못걸어서. 손을 뗀걸 보니 걱정 안해도 될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다음날 이지혜는 "문제는 뭐냐면 바퀴벌레에 꽂혔다. 왜 어디가든 바퀴벌레냐"고 또 다시 나타난 바퀴벌레에 멘붕에 빠졌다. 문재완은 "내가 어제 여기 일하면서 누워있었는데 바퀴벌레가 내 몸을 지나갔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오빠 근데 내가볼때 우리가 바퀴벌레 끌고다니는 사람일수 있다. 왜냐면 한강 아파트에서도 다른집은 안나오는데 우리집만 나왔다. 내가 아까 괌 카페 친구들한테 올렸는데 다른 호텔에서 안나오고 빌라 렌트한 사람은 1층이고 풀 많고 문열어놨는데도 안 나타났다더라. 우리가 숙주고 우리가 문제가 있는건가 생각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수영장과 건 비치에서 시간을 보낸 이지혜는 저녁을 먹은 후 숙소로 돌아와 김치찌개로 2차 식사를 즐겼다. 다음날이 되고 드디어 여행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이지혜는 " 새벽에 일찍 일어났다. 이번 여행은 너무 기다렸고 제가 이 여행오려고 3, 4개월전부터 서치하고 고민하고 그렇게 온 괌이었는데 나름 만족하고 할건 거의 다 한것 같다. 이제 조식을 먹으러 갈건데 괌 여행 하이라이트는 괌 카페 친구들과 나눔이다. 조금 더 계시는 분들 위해 김치랑 라면 싸온걸 거의 안먹었다. 드리면 좋을것 같아서 드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조식을 먹은 후 괌 카페 사람에게 나눔을 했고, 마지막까지 피쉬아이 해중전망대에서 관광을 즐긴 다음 추천받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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