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 사용" 심형탁, 日예비신부와 언어장벽? 눈빛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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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형탁이 사랑꾼 모드로 변신, 번역기를 사용해 예비신부와 소통 중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심형탁 집을 찾아간 제작진이 그려졌다.
첫 인사를 개집에서 한 엉뚱한 예비 신부 모습에 심형탁은 웃음이 터졌다.
심형탁은 "대기업 그만 두고 한국에 와서 어학당 다녀, 그때까지 한국어 한 마디 못해 한국을 나 때문에 처음 온 거라더라"며 "의사소통은 손짓으로 해, 여자친구에게 현재 일본어 배우고 있다, 현재는 번역기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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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형탁이 사랑꾼 모드로 변신, 번역기를 사용해 예비신부와 소통 중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 전파를 탔다.
심형탁 집을 찾아간 제작진이 그려졌다. 심형탁의 그녀를 최초공개한 것. 예비신부는 개집에 들어가 있었고
등장부터 남다른 모습에 모두 폭소했다.
첫 인사를 개집에서 한 엉뚱한 예비 신부 모습에 심형탁은 웃음이 터졌다. 예비신부는 카메라 앞에서 스킨십을 거부, 부끄러워했다.
특히 서툰 한국어를 학교에서 좀 배운 것이라고 하자 심형탁은 "다른사람과 좀 대화가 힘들어도 난 눈빛으로 대화가 다 통한다"며 웃음지었다. 심형탁은 "대기업 그만 두고 한국에 와서 어학당 다녀, 그때까지 한국어 한 마디 못해 한국을 나 때문에 처음 온 거라더라"며 "의사소통은 손짓으로 해, 여자친구에게 현재 일본어 배우고 있다, 현재는 번역기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했다.
심형탁은 "서툰 언어의 장벽이 있다 상상초월, 많이 웃었다"며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또 예비신부가 계속 '심씨'라는 호칭을 쓰자, 이유를 물었고 예삐신부는 '일본 사람에게 '상'이라고 말해, 심씨라고 부른다"고 했다.
심형탁은 "정식으로 사귀기까지 오래 걸려 나중에 오빠라고 부르라고 해도 그 호칭이 어색해, 계속 심씨라고 부르라고 했다"며 "사실 정신연령으로 친구"라며 웃음짓게 했다.
이어 심형탁은 자신의 게임방을 공개, 도라에몽 외에 장난감이 다양했다. 심형탁은 "혼자살 땐 하고싶은 대로 했는데 게임시간 부족해 사야가 먼저 잠들면 조용히 게임을 한다, 게임하다 느낌이 이상하면 옆에서 서서 지켜보고 있다"며 "가족이 생기면 왜 취미가 힘든지 알겠더라"고 했다.
마침 이를 듣던 예비신부 앞에서 "아이가 생기면 더 힘들어질까"라고 묻자 예비신부는 "지금도 아이 아니냐"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정확히 한 3년차 연애 중이라는 심형탁은 "내 여자친구 진짜 예쁘다 너무 귀엽다 너무 예뻐서 죽을 것 같다"며 연신 미소를 만발, 모두 "사랑에 푹 빠졌다"며 놀라워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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