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몽블랑 눈사태 사망자 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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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동부 몽블랑에서 발생한 눈사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
앞서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이번 눈사태로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고 밝힌 바 있다.
구조 당국은 눈사태가 발생한 다음 날 수색을 재개했고 실종자 2명의 시신을 확인한 것이다.
한편 이번에 사고 발생한 지역에서는 2014년 12월 25일 눈사태가 발생해 산악 경험이 많은 20대 형제 2명이 목숨을 잃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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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따뜻한 날씨 눈사태 원인으로 지목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프랑스 남동부 몽블랑에서 발생한 눈사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
10일(현지시간) BBC 등은 전날 몽블랑 근처 아르망세트 빙하에서 눈이 쏟아지면서 산악 가이드 2명을 포함해 6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이밖에 부상자도 여러명 발생했다.
앞서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이번 눈사태로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고 밝힌 바 있다.
구조 당국은 눈사태가 발생한 다음 날 수색을 재개했고 실종자 2명의 시신을 확인한 것이다.
오트사부아주 당국은 눈사태가 80만㎡의 면적을 덮었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눈사태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기상 당국은 눈사태 당일 따뜻한 날씨와 바람이 눈사태를 일으켰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당일 눈사태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그러나 보통 부활절 주말 스키 조건이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이 알프스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지방관리는 “이번 눈사태는 이번 (스키) 시즌 가장 치명적인 사고”라고 밝혔다.
현재 수만명이 알프스에서 스키 투어를 즐기고 있는데 현지 관리들은 추가 눈사태를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사고 발생한 지역에서는 2014년 12월 25일 눈사태가 발생해 산악 경험이 많은 20대 형제 2명이 목숨을 잃은 적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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