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치혀' 사상 초유 '특별 규칙' 탄생…무슨 일?

[서울=뉴시스] MBC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예고 2023.04.10. (사진=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방송 최초로 '특별 규칙'이 도입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C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는 예상하지 못한 사상 초유의 썰배틀을 공개한다.

이날 '세치혀'는 초대 챔피언 '마라맛 세치혀' 풍자가 '일일 썰마스터'로 출격한다. 풍자는 "세치혀는 내성 발톱이다, (챔피언) 내 건데 떨어져서 너무 아파"라며 강렬한 비유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썰마스터 장도연 또한 "우리도 (내성 발톱처럼) '세치혀'에 빠져들고 있다"고 재치 있게 받아치며 흥을 끌어올린다.

본격적인 첫 라운드는 흥과 흥의 대결을 기대케 하는 '세치혀'가 등장해 혓바닥 옥타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끌어올린다. 유튜브의 대세 중 대세이자 신조어 '킹반인'을 만들어낸 장본인 '팔로미 세치혀' 주디와 트로트 역주행의 주인공 '천태만상 세치혀' 윤수현이 대결을 선보인다.

등장부터 남다른 하이텐션으로 썰마스터단을 들썩이게 만든 두 세치혀의 썰네임도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주디는 '39금 가이드의 킹 받는 여행기썰'로 경력 8년차 핵인싸 가이드의 초특급 경험담을 공개한다. 이에 맞서는 윤수현은 '나 윤수현 포기를 모르는 여자썰'로 멈출 줄 모르는 트로트계 폭주기관차의 숨은 이야기를 대방출한다.

두 번째 라운드는 MZ세대의 마음을 집중 공략한 썰배틀이 이어진다. '텅장'을 통장으로 만들어줄 '돈쭐남 세치혀' 김경필과 '조선판 여행크리에이터썰'로 파일럿에 이어 이를 갈고 다시 한번 도전장을 던진 '인강계 서예지' 김젬마가 흥미진진한 썰 격돌을 보여준다.

특히 MC 전현무와 제작진을 비롯해 녹화 현장을 충격에 빠뜨린 진풍경이 펼쳐진다.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자 '세치혀' 방송 최초로 특별 규칙이 도입된다고 해 과연 어떤 상황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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