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은행서 총기 난사…총격범 포함 5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켄터키주(州)에서 가장 큰 도시인 루이빌에서 10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과 CNN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루이빌 시내 메인 스트리트의 올드 내셔널 은행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용의자를 포함한 5명이 숨지고 경찰관 2명 등 최소 8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켄터키주(州)에서 가장 큰 도시인 루이빌에서 10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과 CNN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루이빌 시내 메인 스트리트의 올드 내셔널 은행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용의자를 포함한 5명이 숨지고 경찰관 2명 등 최소 8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부상자 중에는 경찰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총격범이 사망했다고 확인했지만, 그가 경찰의 대응 총격에 사망한 것인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인지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자마자 3분 이내에 대응을 시작했으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 총격범이 총을 쏘고 있어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단독 범행이며 "총격범은 이 은행의 전직 직원인 것으로 보인다"며 "그와 은행이 어떤 관계인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총격범은 AR-15류의 반자동 소총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은 지난달 27일 학생 3명 등 6명이 희생된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기독교계 초등학교 총기참사가 난 지 꼭 2주 만에 발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호 기자junho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불타는 차량 옆 의식 잃자…곧바로 달려간 쌍둥이 아빠
- “33만 한국산 포탄 수송”…'기밀 계획서' 고스란히
- 중앙선 넘은 숙취 운전에…떡볶이 배달하던 가장 숨졌다
- 1초 만에 테니스장 싹쓸이…직장인 울리는 예약 꼼수
- 스쿨존서 비틀비틀 역주행…“만취했네” 택시기사의 촉
- “1억 달라” 학부모 협박…주택가서 '마약 음료' 만들었다
- '가상화폐 거래소' 지닥 해킹…보관자산 200억 털렸다
- “끼익” 도로에 뿌려진 미세먼지…이제 달리면서 잡는다
- '카드 긁는 척' 깜빡 속여서…1700만 원 쓴 배달기사
- '1시간 동안 160번 구타' 전 씨름선수의 잔혹한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