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은행서 총기 난사…총격범 포함 5명 사망

정준호 기자 2023. 4. 11.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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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주(州)에서 가장 큰 도시인 루이빌에서 10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과 CNN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루이빌 시내 메인 스트리트의 올드 내셔널 은행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용의자를 포함한 5명이 숨지고 경찰관 2명 등 최소 8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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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주(州)에서 가장 큰 도시인 루이빌에서 10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과 CNN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루이빌 시내 메인 스트리트의 올드 내셔널 은행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용의자를 포함한 5명이 숨지고 경찰관 2명 등 최소 8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부상자 중에는 경찰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총격범이 사망했다고 확인했지만, 그가 경찰의 대응 총격에 사망한 것인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인지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자마자 3분 이내에 대응을 시작했으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 총격범이 총을 쏘고 있어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단독 범행이며 "총격범은 이 은행의 전직 직원인 것으로 보인다"며 "그와 은행이 어떤 관계인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총격범은 AR-15류의 반자동 소총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은 지난달 27일 학생 3명 등 6명이 희생된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기독교계 초등학교 총기참사가 난 지 꼭 2주 만에 발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호 기자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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