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국제판타스틱영화제 11일 개막…‘늑대사냥’ 국제경쟁부문

구경하 2023. 4. 11.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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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장르 영화제 중 하나인 제41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BIFFF)가 현지시간 11일 개막합니다.

올해 BIFFF에는 김홍선 감독의 '늑대사냥'이 국제경쟁부문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영화제 기간에는 지난해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이상용 감독의 '범죄도시2'를 비롯해 이정재 배우 겸 감독의 '헌트', 김경원 감독의 '젠틀맨',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 정범식 감독의 '뉴 노멀' 등 다양한 한국 영화가 현지에 처음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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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장르 영화제 중 하나인 제41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BIFFF)가 현지시간 11일 개막합니다.

올해 BIFFF에는 김홍선 감독의 '늑대사냥'이 국제경쟁부문에 진출했습니다.

또,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 황인호 감독의 '데시벨'은 각각 스릴러 경쟁부문에 진출했습니다.

노영석 감독의 '자연인', 박동희 감독의 '드라이브'는 각각 실험영화 및 신인감독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영화제 기간에는 지난해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이상용 감독의 '범죄도시2'를 비롯해 이정재 배우 겸 감독의 '헌트', 김경원 감독의 '젠틀맨',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 정범식 감독의 '뉴 노멀' 등 다양한 한국 영화가 현지에 처음 소개됩니다.

BIFFF는 매년 6만여 관객이 참여하는 장르 영화제로, 스페인의 시체스(Sitges),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Fantasporto)와 함께 세계 3대 장르 영화제로 불립니다.

지금까지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포함해 총 4개의 한국 작품이 대상에 해당하는 '황금까마귀상'을 수상했고, 2017년에는 박찬욱 감독이 공로상에 해당하는 '까마귀 기사상'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주벨기에 한국문화원 제공]

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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