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출기밀’에 “보고용 문서 포맷과 유사…안보에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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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기밀 문건 유출 의혹과 관련해 미국 국방부는 "공개된 문서가 고위급 지도자들에게 업데이트를 제공할 때 사용하는 포맷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현지시간 10일 로이드 오스틴 장관이 지난 6일 처음으로 온라인상의 기밀 문건 유출 의혹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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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기밀 문건 유출 의혹과 관련해 미국 국방부는 "공개된 문서가 고위급 지도자들에게 업데이트를 제공할 때 사용하는 포맷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현지시간 10일 로이드 오스틴 장관이 지난 6일 처음으로 온라인상의 기밀 문건 유출 의혹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국방부는 온라인상에 유출된 기밀문건 관련 이미지의 일부는 변경된 것으로 판단했고 이런 유형의 정보가 어떤 방식으로 누구에게 공개됐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미국 의회의 안보 관련 상임위에도 관련 내용을 보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장관 보좌관인 크리스 미거는 기자들과 만나 "온라인상의 문서 유포는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며 허위 정보를 확산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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