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하게 망 봐달라고"..중학생 때 괴롭힘당한 사연 '뒷목' [Oh!쎈 리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20대 중반에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방광염을 앓는 사연자가 등장, 과거 학창시절 괴롭힘으로 인한 불안증세를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급기야 "방광염까지 오니 난 행복하면 안 되는 사람인가 싶다"는 사연자에 "금방 나을 수 있다 모든 건 불안증 심리적문제다, 더 심한 고통도 행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스스로 나약해지지말고 자신감 가져라 심리적문제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20대 중반에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방광염을 앓는 사연자가 등장, 과거 학창시절 괴롭힘으로 인한 불안증세를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그려졌다.
스물 다섯의 취준생이 등장, 그는 "10년 째 과민성 대장증후군 앓아, 최근엔 과민성 방광염에 걸렸다"며 일상생활이 힘들다고 했다. 그는 "4세에 이혼하신 부모님, 예민해진 것 같다"며 "또 중학생 때 남학생이 여자친구와 키스해야하니 망 봐달라고 해, 담임의 스파이라고 모함을 들었다"며 "거짓소문에 급기야 날 밀치기도 했다"고 했다.
그는 "반 애들과 친해지기 힘들고 인간관계 스트레스 받아 증상이 심해졌다"고 했다. 증상을 묻자사연자는 "집 밖에 나가면 배가 아파, 중도하차 가능한 지하철, 버스는 가능한데 장거리 이동 어렵다"며 "화장실 다녀와도 복통에 시달린다"고 했다.
사연자는 "아무리 검사해도 장에는 이상 없다고 해 통증약화시키는 약을 복용 중, 하지만 불안함이 가시지 않아 정신과도 찾았다"고 했다.
서장훈은 "나도 어릴적부터 고질적으로 장 트러블 겪었다 예민해서 학창시절 고생했다"며 "인생에 중요한건 너의 자신의 건강과 행복, 열심히 치료했겠지만 어느순간 너의 치료책을 찾고 무뎌질 것"이라 조언했다.
급기야 "방광염까지 오니 난 행복하면 안 되는 사람인가 싶다"는 사연자에 "금방 나을 수 있다 모든 건 불안증 심리적문제다, 더 심한 고통도 행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스스로 나약해지지말고 자신감 가져라 심리적문제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