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켄터키 루이빌서 총격으로 5명 숨지고 최소 8명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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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주(州)에서 가장 큰 도시인 루이빌에서 10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지고 최소 8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8시30분쯤 켄터니주 루이빌 시내 메인 스트리트의 올드 내셔널 은행이 입주해있는 한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5명이 숨졌다.
앞서 현지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총격 사건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에 대피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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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미국 켄터키주(州)에서 가장 큰 도시인 루이빌에서 10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지고 최소 8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8시30분쯤 켄터니주 루이빌 시내 메인 스트리트의 올드 내셔널 은행이 입주해있는 한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5명이 숨졌다.
또 경찰관 1명 등 최소 8명이다쳐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부상자 중 경찰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총격범이 숨진 것으로 확인했지만, 제압 과정에서 숨진 것인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인지 등에 대해선 아직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총격범의 단독 범행으로 추정되며, 그는 해당 은행의 전직 지원인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현지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총격 사건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에 대피를 요청했다.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현장으로 달려가고 있다며 "영향을 받은 모든 가족과 루이빌시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의 친구 2명이 이번 사건으로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이날 사건을 두고 경찰과 연방수사국(FBI)이 합동 대응에 나섰으며, 현재 남은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격 사건은 올해 미국에서 발생한 146번째 총기 난사 사건에 해당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총격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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