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전수민에게만 큰 소리? "가게 전기세 미납→소상공인 대출 받아" ('결혼지옥')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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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과 전수민 부부의 갈등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는 김경진, 전수민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김경진과 전수민은 운영 중인 파스타 가게를 찾았다.
김경진은 아내 전수민에게 가게에 나오지 말라고 이야기했고 아내는 섭섭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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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경진과 전수민 부부의 갈등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는 김경진, 전수민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김경진과 전수민은 운영 중인 파스타 가게를 찾았다. 김경진은 "미리 노후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요식업을 시작했다. 냉면집 2년 반 하고 파스타집으로 바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진이 바쁘게 서빙을 하는 동안 전수민은 남편을 도와준다고 말했지만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진은 "바쁘게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있는데 아내가 있으면 막히는 느낌이다. 가끔은 나오지 말고 그냥 나와 아르바이트생이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경진은 "소상공인 대출을 두 번 정도 받았다. 마이너스가 나면 내 돈으로 매꾸면서 하고 있다"라며 식당 조차도 안정적으로 운영중이지 못하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경진은 경제 사정의 여의치 않아 미납금 납부 재촉 전화까지 받았고 음식 재료까지 없어 힘든 상황이었다.
전수민은 남편을 위로하며 "내가 초긍정이니까 괜찮다"라고 말했다. 김경진은 "아무것도 안 하고 초긍정이니까 문제다"라며 "너무 느리다. 한 번에 나가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전수민은 "나도 내 할 일 했다. 계속 일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경진은 "너는 도와주려고 하지만 나는 빨리 빨리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전수민은 "내가 쉬는 날에 도와주러 나가는 건데 고마운 마음은 커녕 혼나고 있으니까 답답하다"라고 말했다. 김경진은 "아내는 한 없이 해맑다. 본의아니게 잔소리를 하게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진은 아내 전수민에게 가게에 나오지 말라고 이야기했고 아내는 섭섭해했다. 하지만 전수민은 스스로 마음을 다독이고 화해를 청했지만 김경진은 아내의 사과를 받아주지 않고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진은 "나는 감정이 올라온 상태였는데 아내는 그냥 넘긴 것 같아서 서운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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