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英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 접견…"G7과 연대·협력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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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10일 방한 중인 그랜트 샵스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을 접견하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양국 간 에너지안보, 탄소 중립 이행 및 원전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샵스 장관은 "원자력 에너지는 탄소 중립 이행에서 필수적이고 한국과 영국 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특히 해상 풍력을 통한 발전을 양국이 적극 모색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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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10일 방한 중인 그랜트 샵스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을 접견하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양국 간 에너지안보, 탄소 중립 이행 및 원전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다음 달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우리나라가 참석할 예정임을 설명하면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 등 유례없는 국제사회의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G7 국가들과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또 영국이 추진하고 있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면서 양국간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당부했다.
샵스 장관은 "원자력 에너지는 탄소 중립 이행에서 필수적이고 한국과 영국 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특히 해상 풍력을 통한 발전을 양국이 적극 모색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올해가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만큼 양국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다음 달에 개최 예정인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을 미리 축하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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