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판 연속 승리' 노범수, 통산 18번째 장사·시즌 3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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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또장' 노범수(울주군청)가 8강 기권승에 이어 4강과 결승전에서 한판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세 번째 태백장사(80㎏ 이하) 타이틀을 획득했다.
노범수는 10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허선행(수원특례시청)을 3-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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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노또장' 노범수(울주군청)가 8강 기권승에 이어 4강과 결승전에서 한판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세 번째 태백장사(80㎏ 이하) 타이틀을 획득했다.
노범수는 10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허선행(수원특례시청)을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노범수는 1월 설날 대회, 2월 문경 대회에 이어 올 시즌 열린 세 차례 장사대회 태백급을 모두 석권하며 개인 통산 18번째 장사(금강장사 1회·태백장사 17회) 꽃가마를 탔다.
8강에서 이광석(울주군청)의 부상 기권으로 4강에 오른 그는 윤필재(의성군청)를 2-0으로 꺾고 거침없이 결승에 올랐다.
허선행과 마주한 결승전에서도 노범수는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첫판 밀어치기로 기선을 제압한 노범수는 뒤이어 잡채기와 밀어치기를 연달아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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