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김경진, ♥전수민 몰래 지인에게 돈 빌려줘... 금전 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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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전수민이 김경진의 금전사기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개그맨·모델 1호 커플인 김경진, 전수민 부부가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경진이 말을 피하자, 전수민은 "나 몰래 돈 빌려준 거 있지?"라고 물었다.
전수민은 "지금은 적은 액수지만 습관이 잘못되면 액수도 커지고 진짜 큰일 난다"며 최근 김경진이 당했단 금전 사기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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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개그맨·모델 1호 커플인 김경진, 전수민 부부가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산부인과로 이동했다. 전수민은 “작년 여름쯤부터 시어머님께서 문자가 왔다. ‘수민이도 아들 낳아야지’라며 조카들 사진을 보내셨다. 저는 괜찮은데 은근히 부담히 되더라. 아이가 없어 죄송하다. (남편이) 장손이니까”라고 밝혔다.
상담 결과 술을 끊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김경진은 “술 끊으려면 산 속에 살아야 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말을 들은 전수민은 침착하게 “임신 계획을 하고 있어서 당분간은 술 자제하고 있다 하면 다 이해해주지”라고 설득했다.
김경진은 “아빠가 되는 건 부담이 된다. 제가 준비를 많이 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 아이가 태어났을 때 (경제적인) 뒷바라지를 해줄 수 있을까 생각도 들고”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산부인과에서 술을 마시면 안 된다고 했지만 김경진은 지인과 술을 마시게 늦게 귀가했다. 전수민은 “내가 말하는 게 말 같지 않아?”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김경진이 말을 피하자, 전수민은 “나 몰래 돈 빌려준 거 있지?”라고 물었다. 김경진은 “6~7명 되는 것 같다. 결혼 이후에는 거의 없다. 두 명? 걔도 힘들다”고 말했다.
전수민은 “지금은 적은 액수지만 습관이 잘못되면 액수도 커지고 진짜 큰일 난다”며 최근 김경진이 당했단 금전 사기를 언급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는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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