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024년 대선 출마할 생각”... 발표 시기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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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 NBC방송 투데이(Today)와의 인터뷰에서 "2024년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미국의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바이든 대통령 측근들의 의견이 이같이 모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때도 한 해 전인 2019년 4월에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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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다만 아직 이를 공표할 준비는 안 됐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잔디밭에서 매년 부활절 시즌에 열리는 ‘부활절 계란 굴리기’ 행사 전 방송과 인터뷰했다.
미국에선 바이든 대통령이 이달 중 재선 도전을 선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월 미국의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바이든 대통령 측근들의 의견이 이같이 모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때도 한 해 전인 2019년 4월에 출마를 선언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민주당의 전임 대통령도 대선을 한해 앞둔 4월에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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