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민♥' 김경진 "대출 2번·매출 -, 가게 전기세 미납 상태"(결혼지옥)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김경진이 생활고를 호소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방송인 김경진-모델 전수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경진은 운영 중인 파스타집에 대해 "리뉴얼해서 매출이 올라오지 않았다. 대출을 두 번 정도 받았고, 마이너스가 나면 제 돈으로 메꾸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를 위해 차렸는데 더 힘들어졌다. 한 달에 몇 백만 원이 남아도 부가세 내고 하면 진짜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김경진은 "가게 전기세 키로수가 높다. 그래서 못 낸 미납금이 있다"며 "3개월 이상 못 내면 전기가 끊길 수 있어서 한 달 치만 낸 상태"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수민은 "이제 벌면 된다. 내가 초긍정이니까 괜찮다"고 응원을 전했다.

그러나 김경진은 "너무 아무것도 안 하고 초긍정"이라며 "야무지게 해야지, 헐렁헐렁 말고. 도움이 된다는 느낌이 많이 들진 않는다"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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