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음료' 사건 일당 2명 구속‥"증거인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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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이른바 '마약음료' 사건의 중간관리책으로 지목된 일당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중간책 길 모 씨와 김 모 씨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길씨는 강원 원주시 자신의 집에서 제조한 마약음료를 고속버스와 퀵서비스를 이용해 살포책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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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이른바 '마약음료' 사건의 중간관리책으로 지목된 일당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중간책 길 모 씨와 김 모 씨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길씨는 강원 원주시 자신의 집에서 제조한 마약음료를 고속버스와 퀵서비스를 이용해 살포책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중국에서 걸려온 협박 휴대전화를 국내 번호인 것처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체 범행을 기획하고, 길 씨와 김 씨에게 지시를 내린 '윗선' 2명이 중국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270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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