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인사건' 배후 의혹 부부, 남편 이어 아내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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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벌어진 40대 여성의 납치·살해 사건 배후로 지목된 황 모 씨가, 남편 유 모씨에 이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황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황씨는 남편 유씨와 공모해, 납치·살해를 실행한 3인조 피의자 중 주범 이경우에게 청부살인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부의 범행 경위와 동기를 더 구체적으로 조사한 뒤, 이번주 안에 이들을 함께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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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벌어진 40대 여성의 납치·살해 사건 배후로 지목된 황 모 씨가, 남편 유 모씨에 이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황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황씨는 남편 유씨와 공모해, 납치·살해를 실행한 3인조 피의자 중 주범 이경우에게 청부살인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황 씨 부부가 지난해 9월 이경우에게 ' 착수금 2천만 원을 지급한 것을 포함해, 여러차례에 걸쳐 모두 7천만 원을 건넨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부부의 범행 경위와 동기를 더 구체적으로 조사한 뒤, 이번주 안에 이들을 함께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270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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