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임신 준비는 전수민만?! 김경진, 상담 후 술자리 참석 “술 끊으려면 산에 살아야”

김경진-전수민 부부가 임신 준비를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내가 당신을 키운다, 키워! - 어부바 부부’ 김경진, 전수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경진, 전수민 부부가 산부인과를 찾았다. 상담을 위해 산전 검사 결과지를 들고 산부인과를 찾은 두 사람. 의사는 “수민님 같은 경우엔 괜찮은 상태다. 검사 결과 아주 정상적이다. 남편분 같은 경우엔 다른 건 괜찮은데 중성지방 수치가 조금 높은 편이다. 임신은 여자 혼자 준비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남성분 같은 경우엔 운동도 하시고 최소 3개월 전부터 몸을 만들어야 한다. 술, 담배도 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상담 후 집으로 향하는 차 안 전수민이 소감을 묻자 김경진은 “내가 잘해야지. 커피 마시지 말아야지. 그런데 술 끊으려면 산속에 살아야 해”라고 해 전수민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김경진은 인터뷰를 통해 “아빠가 되면 부담이 많이 된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경제적인 뒷바라지를 해 줄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든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그런데, 전수민이 필라테스 수업을 하는 사이, 김경진이 또 술자리에 참석했다. 김경진이 “섭외나 행사 관련해서 인맥을 쌓으려면 술자리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일과 연관되기 때문에 술자리가 있는 거지 술고래가 아니다”고 해명하자 하하와 김응수는 “누가 술자리에 나온다고 섭외 해 주냐. 전문가들 앞에서 뭐하는 거야”, “전화로 섭외하지 않냐”고 추궁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준비 안 하는 거 같은데”, “바로 술자리 가네”, “핑계 없는 무덤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 이번엔 부부 솔루션이다!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