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상장 대가 금품 수수한 거래소 전 직원·브로커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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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를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가상자산거래소 전 직원과 상장 브로커가 모두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 전 직원 김 모 씨와 배임증재 등 혐의를 받는 상장 브로커 황 모 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가상화폐 상장을 빌미로 금품을 주고받은 전직 코인원 관계자와 브로커가 구속된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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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를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가상자산거래소 전 직원과 상장 브로커가 모두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 전 직원 김 모 씨와 배임증재 등 혐의를 받는 상장 브로커 황 모 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말부터 재작년 초까지 코인원에 특정 가상화폐를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과 가상화폐 수억 원어치를 주고받은 뒤, 마치 정상적인 거래에 따른 수익인 것처럼 위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상장을 빌미로 금품을 주고받은 전직 코인원 관계자와 브로커가 구속된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270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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