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클롭·아르테타·사비·스팔레티'가 모두 원하는 '18세' MF, 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적 명장들과 세계 유수의 빅클럽들이 원하는 18세 신성 미드필더가 있다. 주인공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의 2005년생 미드필더 아르다 귈러다.
그는 페네르바체 유스를 거쳐 2021년에 1군에 데뷔했다. 이후 10대 돌풍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총 23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튀르키예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지난 2022년부터 튀르키예 A대표팀에도 합류했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최전방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런 그는 튀르키예의 미래라 불린다.
이런 귈러를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 나폴리,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관심을 내비친 바 있고, 최근 바르셀로나까지 합류했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1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페네르바체 10대 돌풍의 주인공 귈러 영입 전쟁에 참전했다. 아스널, 리버풀은 모두 지난해 귈러 분석을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고, PSG 역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가장 최근에 관심을 보인 팀"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귈러는 페네르바체와 계약이 2년 더 남았지만, 페네르바체는 귈러 붙잡기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귈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페네르바체는 2000만 유로(287억원) 아래로는 귈러를 팔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르다 귈러. 사진 =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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