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민 "♥김경진=장손, 시모가 '아들 낳아야지' 매일 문자해" [결혼지옥]
2023. 4. 10. 23:18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모델 전수민이 2세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10일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국내 1호 코미디언·모델 부부인 김경진, 전수민 부부가 출연해 결혼 3년 차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전수민은 "작년 여름 정도부터 어머님한테 문자가 왔다. '수민이도 아들 낳아야지' 하면서 조카들 사진을 매일 보내신다. 지금도 보내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괜찮다. 조카들 예쁜데 은근히 부담되더라. '수민이 아들 낳아야지', '아기 낳아야지', '건강 관리 잘해야지' 이렇게 하시는데 죄송하다. 할아버지도 기다리고 계신다. (남편이) 장손이니까"라고 설명했다.
김경진은 경주 김씨 계림군파 23대 장손이라고. 전수민은 "어머님이 끔찍하게 '우리 아들, 우리 아들'하면서 챙기신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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