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재계약 단상 앉은 송승준, "피홈런을 하나도 안 맞았네"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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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이 재계약을 위해 깨알 어필을 했다.
10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는 장시원 단장에게 지난 시즌 성적을 받고 계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승준은 본인의 가치평가서를 보고 "내가 3패를 했네. 이닝을 아쉽다. 선발로 던졌으면 7~80이닝 던질 수 있었을텐데.."라며 아쉬워하다가도 "볼넷이랑 삼진 비율이 아주 좋고, 피홈런도 하나도 안 맞았다"라며 잘한 부분을 깨알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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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이 재계약을 위해 깨알 어필을 했다.
10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는 장시원 단장에게 지난 시즌 성적을 받고 계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선수들을 진실의 방(?)으로 불렀고, 선수들은 사무실에 들어오자마자 괜히 한숨을 쉬는 등 불안한 모습이었다. 박용택은 "제발 바람 좀 잡지마라"라며 코를 훌쩍였고, 송승준은 "제 미래에 무슨일이 있냐"라며 되물었다.
장단장은 "내년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하고, 내년에도 같이할 선수와 나갈 선수를 말씀하려고 불렀다"라며 진실의 방에 호출한 계기를 설명했다. 제작진은 2022시즌 성적을 토대로 가치 평가로 선수 등급을 나눴다.
선수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가치평가서를 보고 헛웃음을 지었다. 박용택은 "꼭 성적을 봐야 아는거냐", 장원삼은 "가치가 1도 없는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송승준은 본인의 가치평가서를 보고 "내가 3패를 했네. 이닝을 아쉽다. 선발로 던졌으면 7~80이닝 던질 수 있었을텐데.."라며 아쉬워하다가도 "볼넷이랑 삼진 비율이 아주 좋고, 피홈런도 하나도 안 맞았다"라며 잘한 부분을 깨알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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