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연준 금리인상 지속 우려에 하락 출발

권영미 기자 2023. 4. 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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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 증시가 10일(현지시간) 하락 출발했다.

지난 7일 약간 둔화하는 데 그친 고용 지표 때문에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3대 주요 지수가 하락세로 개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60.04포인트(0.18%) 하락한 3만3425.25로 장을 열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12.82포인트(0.93%) 하락한 1만1975.14로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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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이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 뉴욕 증시가 10일(현지시간) 하락 출발했다. 지난 7일 약간 둔화하는 데 그친 고용 지표 때문에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3대 주요 지수가 하락세로 개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60.04포인트(0.18%) 하락한 3만3425.25로 장을 열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19.82포인트(0.48%) 내린 4085.20으로 출발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12.82포인트(0.93%) 하락한 1만1975.14로 개장했다.

앞서 7일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분 신규 일자리가 23만6000개라고 발표했다. 그후 블룸버그 통신은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하회한 것으로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줬다며, 연준이 금리인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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