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 태우고 만취운전한 30대母…고속도로서 SUV 전복 [영상]

김수연 2023. 4. 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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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된 30대 여성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인천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6분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노오지JC(공항TG방향)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사고 당시 A씨 차량은 편도 4차로 중 1차로에서 주행하다 갈지자로 운행한 뒤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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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취소 수치인 0.08%이상…음주운전 혐의 입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지난 9일 운전자의 음주 운전 사고로 전복된 SUV 차량의 모습. 인천=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된 30대 여성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인천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6분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노오지JC(공항TG방향)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옆구리를 다쳤으며, 동승한 딸 B(6)양이 머리를 다쳤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MBC 방송화면 갈무리
 
사고 당시 A씨 차량은 편도 4차로 중 1차로에서 주행하다 갈지자로 운행한 뒤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이상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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