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투자 혹한기…벤처기업 지원안 마련중"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투자 혹한기를 맞아 벤처기업에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0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벤처기업 금융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며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혁신 성장은 중요한 국정운영 방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산업은행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3조원씩 총 15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며, 중소기업은행은 2025년까지 모험 자본 공급을 2조5,000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김주현 #금융위원장 #벤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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