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만취운전’ 30대 엄마…옆자리엔 ‘6살 딸’

김채현 2023. 4. 1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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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복사고가 음주운전 사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인천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 6분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노오지JC(공항TG방향)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옆구리를 다쳤으며, 동승한 딸 B양(6)이 머리를 다쳤다.

보도된 사고 영상을 보면 SUV는 편도 4차로 중 1차로에서 주행하다 갑자기 우왕좌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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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지난 9일 운전자의 음주 운전 사고로 전복된 SUV 차량의 모습.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복사고가 음주운전 사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인천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 6분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노오지JC(공항TG방향)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옆구리를 다쳤으며, 동승한 딸 B양(6)이 머리를 다쳤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보도된 사고 영상을 보면 SUV는 편도 4차로 중 1차로에서 주행하다 갑자기 우왕좌왕한다. SUV는 이내 왼편으로 방향을 틀더니 가드레일을 들이받고선 뒤집힌다.

경찰조사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이상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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