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킬링 로맨스 첫인상? 요상했다. 이건 뭘까 싶더라"

2023. 4. 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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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킬링 로맨스'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이선균이 이번 작품을 대본으로 처음 접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이선균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요상했다. 이건 뭘까"라며 ""특이하고 재밌는 신들의 연속이라 즐겁게 봤다. 이원석 감독님의 전작 '남자사용설명서'를 저도 너무 재밌게 봤기 때문에, 이 시나리오에 감독님 연출이 더해지면 굉장한 시너지 효과 나오지 않을까 싶어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 14일 개봉.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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