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본섬 폭격 시뮬레이션'까지‥中, 훈련영상으로 무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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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포위하는 고강도 무력시위에 나선 중국이, 폭격기를 이용해 대만을 공격하고 대만 본섬에 미사일을 떨어뜨리는 시뮬레이션이 담긴 훈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중국이 전략 폭격기 등을 이용해 언제든 대만의 주요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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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포위하는 고강도 무력시위에 나선 중국이, 폭격기를 이용해 대만을 공격하고 대만 본섬에 미사일을 떨어뜨리는 시뮬레이션이 담긴 훈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대만을 담당하는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오늘(10일) 오전,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H-6 폭격기로 추정되는 군용기가 대만 상공에서 훈련하는 36초 분량의 영상을 SNS 공식 계정에 올렸습니다.
영상에서 중국군 조종사는 "이미 대만 섬 북부지역 상공에 도착했다"며 폭격 시뮬레이션을 시작하겠다고 알린 뒤 '발사'라는 외침과 함께 발사 버튼을 누르는 자세까지 취했습니다.
이 영상은 중국이 전략 폭격기 등을 이용해 언제든 대만의 주요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남형석 기자(nam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270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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