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임영웅·이찬원 꺾고 '더트롯쇼' 1위…"데뷔 3년 만에 첫 음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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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가 임영웅, 이찬원을 꺾고 '더트롯쇼'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서는 이찬원 '밥 한 번 먹자', 임영웅 '런던 보이', 김희재 '풍악' 등이 4월 셋째주 1위 후보에 올랐다.
세 후보들 가운데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1위는 김희재의 '풍악'이었다.
'더트롯쇼' MC를 맡고 있는 김희재는 1위 결과가 공개되자 잠시 할 말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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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김희재가 임영웅, 이찬원을 꺾고 '더트롯쇼'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서는 이찬원 '밥 한 번 먹자', 임영웅 '런던 보이', 김희재 '풍악' 등이 4월 셋째주 1위 후보에 올랐다.
세 후보들 가운데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1위는 김희재의 '풍악'이었다.
'풍악'은 음원점수와 시청자 선호도점수 458점, 방송점수와 사전투표점수 4000점, 실시간투표 2000점 등 총 6458점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2위는 음원점수와 시청자 선호도점수에서 6000점을 쓸어가며 총점 6329점을 획득한 임영웅의 '런던 보이'였다.
지난주 1위에 올랐던 이찬원의 '밥 한 번 먹자'는 3위에 랭크됐다.
'더트롯쇼' MC를 맡고 있는 김희재는 1위 결과가 공개되자 잠시 할 말을 잃었다.
그는 "너무 감사하다. 제가 데뷔한 지 3년 만에 음악방송에서 처음으로 1위 트로피를 받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 노래가 전 국민이 사랑하는 노래가 되도록 더 열심히 부르고 더 열심히 들려드리겠다"면서 함께 후보에 오른 임영웅, 이찬원에게도 인사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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