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30대 추정 女 시신 발견…해경, 신원 파악 중

박효주 기자 2023. 4. 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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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신원미상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포항시 북구 여남동 앞 해안가에서 엎드린 채 떠 있는 변사체를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받은 포항해경은 119 구조대를 현장으로 보내 시신을 육상으로 이송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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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해양경찰서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신원미상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포항시 북구 여남동 앞 해안가에서 엎드린 채 떠 있는 변사체를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받은 포항해경은 119 구조대를 현장으로 보내 시신을 육상으로 이송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었다. 해경은 여성 나이를 30대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외에 자세한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다.

해경은 신원 파악을 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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