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 밝혀야”
손원혁 2023. 4. 10. 22:04
[KBS 창원]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이 오늘(10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창원시의 반대 입장 표명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창원시의 수산·가공품 생산량이 한해 3만 6천 톤, 2,322억 원에 달해 지역 수산업 타격이 예상되는데도 창원시의 대책 발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방사능 측정장비 보급 등 정부와 경상남도의 대책에 맞춰,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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