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요란한 비바람에 ‘황사’까지 섞여 내려
퇴근길, 거센 바람에 놀라셨죠?
내일은 궂은 날씨에 대비를 잘해야겠습니다.
밤사이 바람은 점점 더 강해지면서 내일 새벽부터 특히, 강원 영동 지역에 최대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건조한 날씨 속 강풍이 불며 산불 위험이 매우 큰데요.
사흘째 동해안에 건조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특히,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내일은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 소식도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에 5~20mm,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내일 비에 황사가 섞여내릴 수가 있겠는데요.
내일 수도권·충청·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 영향으로 '나쁨' 수준, 수도권·충청·전북은 늦은 오후에, 광주·전남·제주는 밤 한때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2도로 출발해, 한낮 기온 17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남부지방 대구의 아침 12도, 한낮 기온 22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강은지/진행:이주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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