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양재웅, "배우자 외도? 경제적 준비 마치고 이혼하는 게 맞아" ('장미의 전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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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이 배우자의 외도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양재웅은 "가정폭력을 경험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내가 아이를 위해 이혼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폭력이 이어지면 아이에게 트라우마로 남는다"라고 말했다.
양재웅은 "이런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사과를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적반하장이 된다"라며 "한 번 상처 받은 배우자는 용서가 안된다. 배우자의 외도를 알았을 땐 경제적인 준비를 빨리 하고 이혼을 하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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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양재웅이 배우자의 외도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10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영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방화 살인 사건을 이야기했다.
이상민은 잔혹한 살인 사건이라며 영국의 한 가정을 집어삼킨 화재 사건을 이야기했다. 화재로 인해 세 명이 사망했다. 화재는 누군가가 휘발유를 뿌리고 방화사건을 저지른 것. 화재로 인해 멜리사와 멜리사의 아기, 아버지가 사망했다. 생존자는 사망한 멜리사의 엄마와 오빠였다.
방화 사건의 용의자로 멜리사의 남편 다나이로 지목됐다. 다나이는 이라크 출신으로 내성적인 사람이었다. 하지만 멜리사는 가족들의 사랑을 받고 자라 활발한 성격이었다. 성향은 반대였지만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고 동거 후 결혼했다.
하지만 남편 다나이는 멜리사의 임신 후 변하기 시작했다. 다나이는 아이를 원치 않았던 것. 다나이는 멜리사의 임신을 알고 당혹스러워했다. 결국 두 사람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다나이는 밤마다 유흥을 즐겼고 멜리사는 그를 기다렸다.
급기야 다나이는 임신한 멜리사에게 폭력을 저질렀다. 성관계를 거절했다는 게 이유인 것. 이상민은 "남편 다나이는 아내에게 성관계를 거절 당하자 분노했고 임신한 아내를 폭행했다. 다나이의 폭력성은 아들이 태어나고서 계속됐다"라고 말해 주위를 경악하게 했다.
이상민은 "다나이는 남성이 여성 위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원하는 건 모든 해줘야 하며 성관계에선 더욱 그랬다"라고 말했다. 양재웅은 "멜리사를 16살 때부터 만났으면 그때부터 가스라이팅을 했고 부모와 분리시켰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결국 멜리사는 다나이와 이혼을 결심하고 친정으로 돌아왔다. 양재웅은 "가정폭력을 경험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내가 아이를 위해 이혼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폭력이 이어지면 아이에게 트라우마로 남는다"라고 말했다.
다나이는 멜리사에게 미안하다고 돌아오라고 말했지만 그 사이에도 내연녀인 엠마를 만났다. 엠마는 유부녀인 상태에서 다나이를 만났다. 엠마는 멜리사에게 문자를 보내면서 계속해서 자극했다.
급기야 다나이는 멜리사에게 기다리기 질렸다며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다. 양재웅은 "이런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사과를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적반하장이 된다"라며 "한 번 상처 받은 배우자는 용서가 안된다. 배우자의 외도를 알았을 땐 경제적인 준비를 빨리 하고 이혼을 하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나이는 멜리사의 이혼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살인 계획을 세웠다. 다나이는 내연녀인 엠마, 친구와 함께 멜리사를 살인하기 위해 휘발유를 구매해서 집으로 향했다. 다나이는 멜리사의 집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
이상민은 "안타깝게도 아들 노아는 멜리사의 품 안에서 발견됐다. 멜리사가 끝까지 노아를 지켰던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결국 다나이와 공범들은 38년형을 받고 복역중이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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