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내린 택시 승객 교통사고로 숨져

김호 2023. 4. 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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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어젯밤(9일) 9시 20분쯤 순천시 승주읍 호남고속도로에서 52살 A씨가 승용차 두 대에 잇따라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앞서 A씨는 순천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 중이었으며, 택시기사와 시비가 붙어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기사와 시비 끝에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고속도로 갓길에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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