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적십자사 기빙클럽 36~38호 참여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10일 기빙클럽(100만원 이상 기부 릴레이) 36~38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36호 송성국 세종내과영상의학과의원 원장, 37호 심원용 ㈜세경씨앤디 대표이사, 38호 윤승언 신한레미콘㈜ 회장이 참여해 도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각각 전달했다.

세종내과영상의학과의원은 내과 클리닉, 종합검진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적십자사와 함께 씀씀이가 바른기업,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종합건강검진권 전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드림 행복밥상’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세경씨앤디는 주거용 건물 건설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난 2월 1억원 이상 법인단체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경남 9호에 이름을 올려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레미콘은 레미콘, PC(Precast) 콘크리트제품 제조 및 판매업체로 윤 회장은 한길적십자봉사회 소속으로 희망풍차 결연세대 지원, 마을환경조성 봉사활동 등 이웃사랑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릴레이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러한 나눔들이 모여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