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수 투자 미끼 수억 원 편취 사기범 구속
신주현 2023. 4. 10. 21:56
[KBS 대구]대구지검 형사3부는 화물 운수업체를 인수한 뒤 수익금을 주겠다며 투자금 명목의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2018년 말부터 9개월여 동안 화물 운수사업권을 담보로 2명에게서 대출을 받아 영업용 번호판 백 개를 확보한 뒤, 지입료를 받는 방법으로 수익을 내주겠다고 거짓말해 4억 5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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