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 태우고 만취운전... 고속도로 가드레일 들이받고 전복

김주영 기자 2023. 4. 10. 21: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대 운전자가 자녀를 태운 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전경. /뉴시스

10일 인천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 6분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노오지JC(공항TG방향)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옆구리를 다쳤으며, 동승한 딸 B양(6)이 머리를 다쳤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 차량은 편도 4차로 중 1차로에서 주행하다 갈지자로 휘청이며 운행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전복됐다.

경찰조사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이상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상황을 조사중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