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국제적 해결 촉구 결의안’ 채택…내일부터 도정질문

신익환 2023. 4. 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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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 4·3의 국제적 해결 촉구 결의안이 오늘(10일) 개회한 제415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됐습니다.

결의안에는 4·3의 올바른 이름을 찾기 위해 당시 작전통제권을 갖고 있던 미국이 4·3 진상규명과 사과 등 책임 있는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도의회는 이 결의안을 우리나라 정부와 국회, 미국 백악관과 의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편, 도의회는 내일(11일)부터 사흘간 오영훈 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14일부터 이틀간은 김광수 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 질문을 진행합니다.

도정질문에서는 2공항 갈등 해소 방안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응책 등이 쟁점화될 전망입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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