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만취 운전 20대, 택시기사 신고와 추적으로 붙잡혀

천경환 2023. 4. 10. 2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20대가 신고를 하고 추적을 이어간 택시 기사의 도움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 경찰서는 10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2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 30분께 충주시 용산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약 3㎞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중앙선을 넘나드는 등 위험한 질주를 이어가는 장면을 목격한 택시 기사가 차량을 쫓으며 경찰에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20대가 신고를 하고 추적을 이어간 택시 기사의 도움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 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충주 경찰서는 10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2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 30분께 충주시 용산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약 3㎞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중앙선을 넘나드는 등 위험한 질주를 이어가는 장면을 목격한 택시 기사가 차량을 쫓으며 경찰에 신고했다.

다행히 새벽 시간이라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kw@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