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경기하고 싶지 않아!" 호날두 분노 폭발, 상대 선수와 말다툼

김가을 2023. 4. 1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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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이번에도 화를 참지 못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0일 '슈퍼스타 호날두가 경기 뒤 분노를 터뜨렸다. 그는 엄청난 분노 속 상대 선수와 큰 갈등을 빚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상대 선수를 지나쳐가며 "당신과는 경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의 유니폼을 입고 리그 10경기에서 11골-2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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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이번에도 화를 참지 못했다.

루디 가르시아 감독이 이끄는 알 나스르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알마즈마아의 킹 살만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파이하와의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0일 '슈퍼스타 호날두가 경기 뒤 분노를 터뜨렸다. 그는 엄청난 분노 속 상대 선수와 큰 갈등을 빚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더선은 '호날두는 상대 선수와 말다툼을 벌였다'고 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상대 선수를 지나쳐가며 "당신과는 경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더선은 '호날두는 양 팀의 선수들이 밀치는 바람에 라커룸을 향해 맹렬하게 걸어갔다. 그는 터널을 지나갈 때 주장 완장을 벗었다. 그의 행동으로 많은 것이 증명됐다'고 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의 유니폼을 입고 리그 10경기에서 11골-2도움을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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