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과 싸우고, 동료와 주먹질…빛바랜 미네소타의 승리

이수진 기자 2023. 4. 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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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113:108 뉴올리언스|미국프로농구 (NBA) >

플레이인 토너먼트의 진출이 걸린 경기, 다들 예민했던 걸까요?

작전 타임, 미네소타의 앤더슨이 언성을 높입니다.

그러자 화가 폭발한 동료 고베르가 그만 주먹으로 앤더슨을 칩니다.

결국, 다들 달려들어 뜯어 말리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구단은 폭력을 행사한 고베르를 곧바로 귀가 조치했습니다.

미네소타의 악재는 또 있습니다.

상대와 몸싸움을 하다가 파울 반칙을 한 맥대니얼스, 퇴장을 당하자 손으로 벽을 때렸다가 골절이 됐습니다.

팀은 이겼지만, 분노 조절에선 패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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