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관심 차단한다…첼시, 핵심 DF와 4년 재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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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집안 단속에 나섰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첼시는 벤 칠웰(26)과 4년 재계약을 체결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칠웰은 특별한 적응기 없이 첼시에 녹아 들었고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에 활기까지 불어넣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 수뇌부는 정식 감독 선임과 상관 없이 칠웰과의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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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집안 단속에 나섰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첼시는 벤 칠웰(26)과 4년 재계약을 체결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칠웰은 지난 2020년 레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첼시는 그의 영입에 5천만 유로(약 720억 원)를 투자하면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칠웰은 특별한 적응기 없이 첼시에 녹아 들었고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에 활기까지 불어넣었다.
부상이 칠웰의 발목을 붙잡았다. 칠웰은 지난 2021년 무릎 부상으로 6개월 가까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다행히 재활에 성공한 칠웰은 올시즌 조금씩 제 기량을 되찾고 있다.
이 가운데 이적설이 불거졌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올여름 칠웰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칠웰의 다재다능함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발 빠르게 대책을 마련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 수뇌부는 정식 감독 선임과 상관 없이 칠웰과의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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