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좀 바빠서"…조민, 11일 父 북콘서트 동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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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부친의 북콘서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조씨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당끼 가득 오프닝과 엔딩"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지난 북콘서트 당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달 17일 서울에서도 딸 조씨와 함께 북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조씨는 지난 6일 부산대의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에 불복해 낸 소송에 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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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조민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부친의 북콘서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조씨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당끼 가득 오프닝과 엔딩”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지난 북콘서트 당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조씨는 ‘부친의 책을 읽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동안 제가 좀 많이 바빠가지고..”라고 답한 뒤 쑥스러운 듯 입을 가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달 17일 서울에서도 딸 조씨와 함께 북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조씨는 “아버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며 MBTI 질문에 “아버지는 ISTJ”라며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후 조씨는 SNS를 통해 “갑자기 무대에 올라가서 횡설수설한 것 같은데 다들 좋게 봐주셔서 감사했다”며 “먼 길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조씨는 지난 6일 부산대의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에 불복해 낸 소송에 패소했다.
앞서 부산대는 조씨가 의전원 입학 때 기재한 수상 이력과 공주대와 키스트(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인턴활동 등 주요 경력 사항이 허위라고 판단해 지난해 4월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을 내렸다.
이에 조씨는 입학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내고, 행정소송을 통해 입학 취소 처분 자체를 취소해달라고 청구했다.
부산지법 행정1부금덕희 부장판사는 “피고(부산대)는 이 사건 처분 이전 관련 법령에 정해진 사전통지, 의견 청취 등 절차를 모두 거쳤다”며 “학교 규칙에 따라 교무회의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 등의 조사, 의결을 거쳐 이 사건 처분을 신중하게 결정했으므로 절차상 하자는 없다”고 판시했다.
또 “부산대 처분으로 원고가 입게 될 법률 생활 안정 침해 등의 불이익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익상의 필요가 원고의 불이익을 정당화할 만큼 크다고 판단된다”며 “학교 처분이 일탈·남용으로 위법하다는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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