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자원순환시설 화재 불길 잡혀…인명피해 없어(종합)

[화성=뉴시스] 화성시 향남읍 자원순환시설 화재.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천의현 기자 = 화성시 향남읍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잡혔다.

1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6분 발생한 불은 2시간30여분 만인 오후 8시44분 초진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진화에는 장비 54대와 117명 소방 인력이 투입됐다.

소방 관계자는 "외부에 있던 폐기물에서 최초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불을 완전히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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