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자원순환시설서 화재…1시간 30여분만에 큰 불길 잡아(종합)

김솔 2023. 4. 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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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7시 6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7시 18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54대와 소방관 등 인력 144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어 신고 접수 1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8시 44분 큰 불길을 잡고 비상 단계를 해제했으며,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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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김솔 기자 = 10일 오후 7시 6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방당국은 오후 7시 18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54대와 소방관 등 인력 144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어 신고 접수 1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8시 44분 큰 불길을 잡고 비상 단계를 해제했으며,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연면적 397㎡ 규모의 1층 건물 1개 동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외부에 쌓여있던 폐기물 더미에서 시작된 불길이 건물에 옮겨붙으면서 번진 것으로 보고,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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