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팔꿈치 통증’ 이민호 마저 전력 이탈…대안 나설 박명근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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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시즌 개막 전부터 마무리 고우석을 비롯해 이재원 손호영 등이 부상으로 빠졌고 개막 초반엔 유격수 오지환마저 다쳤다.
LG 구단은 "이민호 선수의 MRI 검사 및 진료 결과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으로 3주간 투구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 시즌 3경기에 구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 '0' 3탈삼진으로 호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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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시즌 개막 전부터 마무리 고우석을 비롯해 이재원 손호영 등이 부상으로 빠졌고 개막 초반엔 유격수 오지환마저 다쳤다.
이젠 여기서 선발과 불펜 자원까지 이탈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LG 투수 이민호와 백승현이 1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무난한 출발을 했기에 다음 등판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11일 등판 예정이었다.
하지만 9일 불펜 피칭 도중 오른팔 팔꿈치에 불편감이 생겼다.
LG 구단은 “이민호 선수의 MRI 검사 및 진료 결과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으로 3주간 투구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선발 공백을 겪게 된 LG는 급하게 11일 경기 선발 투수를 신인 박명근으로 교체했다.
관건은 박명근이 기대만큼의 투구를 보여줄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박명근은 신장이 174cm에 불과할 정도로 신체 조건이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완 잠수함 투수로 특수성을 갖고 있다.
슬라이드 스탭이 대단히 빠르고 구위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좋은 편이 아니다. 3경기 등판에 승.패.홀드.세이브 없이 평균 자책점 22.50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자책점만 보면 기대치가 높지 않다.
하지만 등판할수록 기록이 향상되는 투구를 했다.
1일 kt전서 데뷔전을 치렀지만 아웃 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2피안타 3실점으로 무너진 바 있다.
그러나 2일 kt전서는 0.1이닝 1피안타 2실점(비자책)으로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갔다.
4일 키움전서는 1이닝 동안 볼넷과 삼진을 1개씩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책임을 다했다. 등판이 거듭될수록 기록이 좋아졌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45.7km로 잠수함 투수로는 빠른 구속을 지니고 있다.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던질 수 있는 투수다.
한편 LG는 이민호뿐만 아니라 백승현도 말소됐다. 백승현은 어깨 통증이다.
올 시즌 3경기에 구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 ‘0’ 3탈삼진으로 호투하고 있었다. 백승현은 오른쪽 어깨에 통증이 생겨 11일 병원 검진 예정이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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