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실업볼링 男 5인조 TV 파이널 패권
황선학 기자 2023. 4. 10. 21:08
결승서 대구북구청 237-213 꺾고 정상 스트라이크
경기 광주시청이 2023 남원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 남자부 5인조전 TV 파이널에서 대회 첫 패권을 안았다.
김영선 감독이 이끄는 예선 1위 광주시청은 10일 전북 남원 숲 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부 5인조 TV 파이널 결승에서 이익규, 김연상, 이재중, 이정수, 박건하, 이준형이 팀을 이뤄 3위 대구북구청을 237대213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로써 광주시청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씻어내며 시즌 첫 5인조전 패권을 차지했다.
앞서 준결승전서 4위 성남시청을 215대196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광주시청은 역시 4강서 2위 인천교통공사를 223대181로 완파한 대구북구청과 만났다.
김영선 광주시청 감독은 “그동안 우리가 5인조 예선서 1위를 차지하고도 4강서 번번이 탈락하는 등 TV 파이널과 좋은 인연을 맺지 못했는데 시즌 첫 대회부터 우승해 기분이 좋다”면서 “앞으로 큰 욕심부리지 않고 꾸준히 강팀으로 남을 수 있도록 기량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자부 마스터즈 TV 파이널 결승서는 김선정(서울시설공단)이 황연주(횡성군청)를 247대208로 꺾고 우승했으며, 가윤미(용인특례시청)는 5위에 머물렀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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